[11/4, 장 시작 전 생각: 중간선거 그 이후,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4%, 나스닥 +0.8%
- 엔비디아 +2.3%, AMD +3.6%(시간외 +7%), 슈퍼마이크로 +3.4%(시간외 +8%)
- 미 10년물 금리 4.96%, 30년물 금리 5.33%, WTI 96.7달러
1.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습니다(다우만 소폭 하락)
중간선거 대기 심리 속 애플(-1.9%)의 실적 발표 이후 최종소비자 수요 둔화 우려, 미-이란 협상 노이즈에도,
마이크론(+2.6%), 엔비디아(+2.3%), MS(+2.7%) 등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AI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었습니다.
이제 시장은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겠네요.
현재 미국 의회의 구도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의회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상원 공화당 53석 vs 민주당 45석, 하원 공화당 218석 vs 민주당 214석).
여론조사 상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당이 되는 블루웨이브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2.
실제로 3일 기준 RealClearPolitics 집계상(여론조사기관 평균 통계 발표), 민주당 52.1%, 공화당 43.3%로 민주당이 8.8%p 우위에 있었습니다.
상원 역시 민주당이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텍사스 등 주요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으나, 일부 지역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실제 개표 결과를 확인해야할 듯합니다.
(예상 의회 구도, 상원 공화당 48석 vs 민주당 52석, 하원 공화당 194석 vs 민주당 241석).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출구조사와 초기 개표 결과가 공개되며, 낮 12시 이후 주요 경합주 결과를 확인하면서 선거 윤곽이 드러날 듯합니다.
3.
일각에서는 1950년 이래로 중간선거 종료 후 1년간 S&P00이 모든 사례(평균 누적 수익률 +15%)에서 상승했다는 통계가 이번에도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시장은 불확실성을 기피하려는 특성이 있으므로, 결과에 상관없이 중간선거 종료 만으로도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소지가 있습니다.
블루웨이브 시 트럼프 정부의 재정지출 견제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 압력 완화 등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4.
이번 중간선거가 단기적인 증시 분위기 호전 및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여기서 블루웨이브 전망은 이미 여러 차례 주요 매체를 통해 거론되어 왔기에, 중간선거 결과가 증시에 선반영됐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선거 이후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반등의 연속성은 AI 산업 불안 완화 여부, 혹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추후에도 AI, 지정학 관련 뉴스플로우에 대한 중요성을 더 높게 가져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5.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대기심리, 미-이란 협상 노이즈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 부담에도, 미국 주요 AI주 강세,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인 확대(코스피 선행 PER 3.96배로 200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4배 하회)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AMD, 슈퍼마이크로의 실적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이겠네요.
AMD는 데이터센터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과 EPS가 컨센을 상회했으며, 4분기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높게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 7%대 강세를 시현 중입니다.
슈퍼마이크로도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하면서 시간외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두 업체 실적 모두 AI 투자 사이클 피크아웃 및 수익성 불안을 완화시켜주었다는 점은 금일 국내 AI 관련주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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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낮에 15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라고 합니다.
그래도 일교차는 좀 있는 편이니 외투 잘 챙겨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럼 늘 건강 잘챙기시고, 오늘 장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장 시작 전 생각(중간선거 그 이후)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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