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보유국가들이 총 대신 몽둥이로 싸운 이유 ㄷㄷ (중국과 인도 이야기, feat: 핵무기의 무서움)
중립 관점보유 여부 미공개공개된 경제적 이해관계 없음
작성자가 직접 공개한 정보이며 투자 성과나 자격을 보증하지 않습니다.첫째,
애초에 국경선부터 제대로 안 그어져 있음.
중국·인도 국경에는 확정된 국경선 대신 LAC(실질통제선)가 있는데, 서로 생각하는 LAC 위치부터 다름.ㅋㅋ
2020년 갈완 계곡에서도 중국군 시설물을 인도군이 철거하려다 양측 수백 명이 충돌하면서 대형 육박전으로 번짐.
둘째,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총을 못 쏘게 만들어놨다는 것.
1993·1996년부터 양국은 LAC에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지 않도록 여러 신뢰구축 협정을 맺어둠.
그래서 갈완에서는 총격전 대신 주먹·돌·몽둥이, 심지어 강철 스파이크 몽둥이가 등장함.(차라리 총으로 죽는 게 덜 아프겠..?)
>>인도군 20명 사망, 중국은 훗날 공식적으로 4명 사망을 인정.
>> 총을 안 썼다고 평화로운 충돌이었던 게 아님. 오히려 절벽과 영하의 고산지대에서 패싸움을 벌이니 추락·부상·저체온증으로 사람이 죽는 기괴한 전투가 된 것.
셋째,
왜 이런 이상한 룰까지 만들었냐?
총 한 발이 전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임.
총격 -> 증원 -> 포병·전투기 등장 -> 본격전
중국과 인도는 둘 다 핵보유국이라 그다음 단계부터는 서로 감당할 수 없는 영역으로 들어감.
다만 이는 미국·소련식 상호확증파괴(MAD)와 동일시할 수는 없음.
>>중·인 관계는 정확히는 재래식 충돌을 최대한 제한 + 뒤에는 상호 핵억제가 버티는 구조 라고 보는 게 맞음.
넷째,
이게 한국에도 중요한 이유.
북한 중국은 핵보유국인데,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에만 의존 중. 결국 우리가 봐야할 거는, "북중이 핵을 쓰면 미국이 압도적 무력으로 되갚음을 해주리란 믿음을 북중이 갖게 만들 수 있느냐?"임.
>>그래서 흔히 말하는, "미국이 서울을 지키려고 뉴욕을 희생시킬 수 있어?"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나오는 거임. ㅇㅇ
>>근데 ㅈㄴ 웃긴 게, 일단 우리는 반도체 산단부터 좀 타지로 분산을 시켜야할 것 같은데? 수도경기권에 그렇게 다 몰려있는 건... 북한이랑만 전쟁 나도 바로 석기시대 가려는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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