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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숫자만 오른 운용사 의결권과 '복붙 공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공청회에서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이 기존 이행보고서를 두고 남긴 평가다.
  • 셀 수 있는 것만 세어 왔다는 자조인데, 이번 달 초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는 그 자조가 연기금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 300곳에 가까운 공·사모 자산운용사가 1년간 공시한 4만여건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봤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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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공청회에서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이 기존 이행보고서를 두고 남긴 평가다. 셀 수 있는 것만 세어 왔다는 자조인데, 이번 달 초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는 그 자조가 연기금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300곳에 가까운 공·사모 자산운용사가 1년간 공시한 4만여건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봤다. 사유를 구체적으로 적은 운용사는 41개사에서 70개사로 늘었고, 모든 안건에 아예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던 곳은 74개사에서 50개사로 줄었다. 의결권 행사 실적을 핵심성과지표에 반영하는 곳은 29.9%인 20개사뿐이었다. 신한자산운용은 점검 기간이 끝난 직후인 지난달 8일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신설했고, 우리자산운용은 대상 기간이 지난 6월 29일에야 의결권 행사 내부지침을 공시했다.

개정안에는 적용 자산군을 △채권 △부동산 △인프라 △비상장주식 △해외 자산 등으로 넓히고, 해마다 수탁자 책임 활동 보고서를 한국ESG기준원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유 기재의 표준 분류를 세우고 중복 기재율처럼 문장의 상태를 드러내는 수치를 공시 항목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까닭이다. 셀 수 있는 것만 세어 왔다는 자조인데, 이번 달 초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는 그 자조가 연기금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300곳에 가까운 공·사모 자산운용사가 1년간 공시한 4만여건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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