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IPO 중단 덕분?…코스피, 낙폭 좁혀 5,500선 회복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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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3일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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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3일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324.6원(15:30 기준가)으로 기록됐다. 지수는 130.60포인트(2.36%) 내린 5,403.17로 개장해 장 초반 4.12% 떨어진 5,305.98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9천8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천410억원 매수 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2천670억원과 1천150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1,324.6원을 나타냈다.
메타의 잉여현금흐름(FCF) 적자 전환과 테슬라의 설비투자 전망 하향에 AI·반도체 업종 주가가 일제히 조정받았다. 이에 국내 주식시장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SK하이닉스[000660]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장전 공시를 통해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리 IPO 및 기업공개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솔리다임의 상장이 사실상 중복 상장에 해당해 SK하이닉스 주주가치를 희석할 것이라고 우려해 왔는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