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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에 데이터센터 비상…골드만 “50%만 가동될 수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과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AI 데이터센터 건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계획된 데이터센터 용량 가운데 50~60%만 예정대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과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AI 데이터센터 건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계획된 데이터센터 용량 가운데 50~60%만 예정대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4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가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미국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정치적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7월 행정명령 14318호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환경 심사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대상에는 투자 규모가 5억달러를 넘거나 신규 전력 수요가 100메가와트를 초과하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기요금 부담과 데이터센터 건설 허가를 둘러싸고 지역 주민과 개발업체가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정책 변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지난해 31기가와트에서 내년 66기가와트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최대 전력 수요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1%에서 8.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9월 전력 가격과 정부 정책, 장비 부족, 노동력 제약을 데이터센터 개발의 주요 장애물로 지목했다. 이 같은 제약에도 대형 기술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는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별도 보고서에서 향후 4~5년간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최대 8조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