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버노스 출자자 리플, XRP 무단 발행 버그 정보 공유했나? 의문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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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SEC 공시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에버노스와의 기업결합 계약 당사자이자 XRP 출자자다.
-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리플랩스가 엑스알피(XRP) 재무투자 기업 에버노스의 합병 계약 당사자이자 XRP 출자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리플 측이 9월 22일 발견한 XRP 무단 발행 취약점을 에버노스 경영진과 공유했는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된 에버노스의 10월 9일자 공시서류(8-K)에는 리플랩스가 기업결합 계약의 당사자인 동시에 XRP 출자자로 명시돼 있다.
본문
SEC 공시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에버노스와의 기업결합 계약 당사자이자 XRP 출자자다.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리플랩스가 엑스알피(XRP) 재무투자 기업 에버노스의 합병 계약 당사자이자 XRP 출자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리플 측이 9월 22일 발견한 XRP 무단 발행 취약점을 에버노스 경영진과 공유했는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된 에버노스의 10월 9일자 공시서류(8-K)에는 리플랩스가 기업결합 계약의 당사자인 동시에 XRP 출자자로 명시돼 있다. XRP 레저(XRPL)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XRP 개발 조직인 리플엑스(RippleX)는 9월 22일 신고된 버그를 재현한 뒤 위험도를 최고 수준인 ‘치명적(Critical)’으로 평가했다. 그로부터 8일 뒤인 9월 30일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아르마다 주주들은 에버노스와의 합병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에버노스 경영진과 이사회가 당시 해당 취약점을 인지했는지, 리플 측이 합병 관계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버그가 9월 25일 이미 수정됐다는 점에서 에버노스가 별도의 공시를 통해, 버그 내용 등 정보를 알렸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버그에 대한 공식 발표가 10월 9일에야 이뤄졌는데, 에버노스 경영진이 해당 정보를 사전에 인지했는지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