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외형성장에도 순이익 급감…단기차입 리스크 커졌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한세실업이 달러 강세와 해외 생산기지 확대에 힘입어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업 특성상 달러로 차입하는 구조로 환율 변동 리스크가 큰데다 최근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무역금융 수요까지 늘면서 단기차입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18일 금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88억원,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 2분기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원 대비 약 3배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5616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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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달러 강세와 해외 생산기지 확대에 힘입어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특성상 달러로 차입하는 구조로 환율 변동 리스크가 큰데다 최근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무역금융 수요까지 늘면서 단기차입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18일 금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88억원,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42.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원 대비 약 3배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5616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314억원 대비 70% 감소했다. 향후 환율이 하락해 원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환산손실 규모가 줄거나 반대로 환산이익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상반기 발생한 이자비용은 177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약 2배에 달했다.
단기차입금 가운데 수입신용장 기반의 유산스(USANCE) 차입금과 수출채권 팩토링 차입금을 합친 금액은 3679억원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한다. 수출채권을 현금화하는 팩토링 차입금도 같은 기간 63억원에서 194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5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마이너스 261억원보다 적자 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단기차입금 증가와 영업활동 현금흐름 악화,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향후 환율 변동과 자금 조달 여건이 재무 부담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이에 대해 한세실업 관계자는 "단기차입금 증가는 하반기 생산 및 공급 일정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등 재고자산을 매입하는 과정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는 하반기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매출 달성을 위한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매입한 재고자산이 하반기 중 실제 매출로 실현되면 현금흐름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특성상 달러로 차입하는 구조로 환율 변동 리스크가 큰데다 최근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무역금융 수요까지 늘면서 단기차입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88억원,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4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