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리딩 전략] LGD, 고휘도·저전력 OLED로 질적 성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 승부처로 화질과 전력 효율을 함께 잡는 '고휘도·저전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낙점했다.
- 고화질 콘텐츠는 늘고 기기 전력 소모는 커지면서 두 조건을 모두 갖춘 패널이 주목받는 까닭이다.
-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데 이어 고사양 제품 비중을 높이며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문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 승부처로 화질과 전력 효율을 함께 잡는 '고휘도·저전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낙점했다. 고화질 콘텐츠는 늘고 기기 전력 소모는 커지면서 두 조건을 모두 갖춘 패널이 주목받는 까닭이다.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데 이어 고사양 제품 비중을 높이며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CD 강자였던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눈을 돌린 건 2019년 전후다. LG디스플레이의 전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2%에서 2024년 55%, 지난해 61%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달 공개한 차세대 OLED 패터닝 기술 'FLiPP'도 고휘도·저전력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체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2.3% 줄어드는 반면 노트북용 OLED는 66%, 모니터용은 3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AI PC를 중심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 패널 수요가 늘면서 IT 기기의 OLED 채택이 빨라지고 있다. 두 개의 OLED 발광층을 쌓은 탠덤 ATO’는 기존 OLED보다 소비전력을 최대 40% 줄이면서 휘도는 3배 높일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휴대성이 중요한 AI 노트북에서 강점을 낼 수 있는 사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국민성장펀드에서 확보한 1조5000억원에 자체 자금 1조5000억원을 더해 차세대 OLED 기술과 생산 인프라에 총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OLED 전환 넘어 기술 고도화…'더 밝고 효율적으로'LCD 강자였던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눈을 돌린 건 2019년 전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