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건 접수, 증시 불공정거래 신고 2010년 이후 최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증시 불공정거래 의심 신고가 올해 7월까지 921건 접수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 시세조종 의심 신고가 636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 올해 7월까지 국내 증시 불공정거래 의심 신고가 921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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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불공정거래 의심 신고가 올해 7월까지 921건 접수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세조종 의심 신고가 636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올해 7월까지 국내 증시 불공정거래 의심 신고가 921건 접수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불공정거래 신고는 921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 2023년 356건, 2024년 602건, 2025년 519건이었다. 부정거래 신고는 같은 기간 60건에서 42건으로 줄었고, 공매도·단기매매차익·대량보유 등 기타 유형 신고는 214건으로 2025년 73건을 웃돌았다. 시장별로는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서 신고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관련 신고는 585건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유가증권시장 관련 신고는 292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가 지급한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 건수는 2022년 8건, 2023년 12건에서 2024년과 2025년 각각 2건으로 줄었고 올해 7월까지도 2건이었다. 거래소는 자본시장법상 정보 이용 제한과 금융실명법상 금융거래 비밀보장 등을 이유로 신고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의 기존 30억원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꿨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당국은 단순 신고 접수에 그치지 말고 실제 적발과 제재로 이어지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주가조작 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감시·조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