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엔비디아와 로봇 센싱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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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엔비디아와 피지컬 AI·로봇용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 LG이노텍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TC 베를린'에서 엔비디아의 홀로스캔 센서 브리지(HSB) 기술을 적용한 센싱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 멀티모달 비전 시스템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여러 센서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HSB는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CPU를 거치지 않고 AI 컴퓨터로 바로 전달하는 엔비디아의 전송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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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엔비디아와 피지컬 AI·로봇용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TC 베를린'에서 엔비디아의 홀로스캔 센서 브리지(HSB) 기술을 적용한 센싱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멀티모달 비전 시스템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여러 센서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HSB는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CPU를 거치지 않고 AI 컴퓨터로 바로 전달하는 엔비디아의 전송 기술이다. 데이터가 오가는 경로가 짧아져 자율주행차와 로봇 같은 피지컬 AI의 정보 처리와 판단 속도가 빨라진다. LG이노텍은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 플랫폼을 쓰는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과 접점을 넓히고, 카메라·센싱 솔루션 공급 기회를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양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비전 센싱과 로봇 핸즈 등 HSB 기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LG이노텍은 지난해 7월 미국 아에바와 라이다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고, 9월에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했다. 올해는 3월 미국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5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 협력에 나섰다. 9월에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자율주행용 센싱 데이터 수집 '플릿' 운영을 시작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지난해 4월 KAIST와 미래 신사업 기술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5월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비전 센싱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의 차별화된 복합 센싱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센싱은 물론 통신 모듈, 반도체 기판 등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피지컬 AI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