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7년 만에 아이폰 출시 주기 대수술…가을엔 프로·봄엔 일반형 '따로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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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18 일반형을 이번 가을 신제품 행사에서 내놓지 않으면서 7년 만에 아이폰 출시 주기를 크게 바꿨다.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첫 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 최근 수개월간 업계에서는 애플이 일반형 아이폰을 봄 행사로 돌리고, 가을에는 고급형 모델을 먼저 선보이는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첫 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지만…
- 최근 수개월간 업계에서는 애플이 일반형 아이폰을 봄 행사로 돌리고, 가을에는 고급형 모델을 먼저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해왔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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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18 일반형을 이번 가을 신제품 행사에서 내놓지 않으면서 7년 만에 아이폰 출시 주기를 크게 바꿨다.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첫 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지만 일반형 아이폰18은 포함하지 않았다.시장 관심은 신제품 자체보다 출시 방식 변화에 쏠렸다. 최근 수개월간 업계에서는 애플이 일반형 아이폰을 봄 행사로 돌리고, 가을에는 고급형 모델을 먼저 선보이는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첫 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지만 일반형 아이폰18은 포함하지 않았다.
최근 수개월간 업계에서는 애플이 일반형 아이폰을 봄 행사로 돌리고, 가을에는 고급형 모델을 먼저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해왔다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애플은 그동안 봄철에 아이폰 SE와 아이폰16e 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기준 시작 가격은 1199달러로, 이전 세대보다 100달러 올랐다. 출시 시점 분리는 실적 계절성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통상 아이폰 판매가 본격 반영되고 연말 쇼핑 수요가 겹치는 회계연도 1분기에 가장 강한 매출을 기록해왔다. IDC의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부사장은 연말에 집중된 아이폰 판매 구조를 두고, 2분기로 가면 판매가 크게 낮아진다며 "연간 매출 균형 측면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10여년간 일반형과 프로 라인업을 같은 가을 행사에서 함께 공개해왔다. 아이폰11 시기부터 일반형과 상위 프로 모델로 구분했지만, 발표 시점과 출시일은 동일했다. IDC 추정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체 아이폰 판매의 54%를 차지했다.
고가 프로 모델 중심의 가을 출시와 일반형의 봄 분리 출시가 자리 잡을 경우, 애플의 연간 매출 흐름과 공급망 운영 방식도 함께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