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3000억 ‘팔자’에도 7000선 사수…코스닥은 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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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의 3000억원대 순매도에도 7000선을 지키고 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의 3000억원대 순매도에도 7000선을 지키고 있다.
-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커졌지만 기관이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본문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의 3000억원대 순매도에도 7000선을 지키고 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의 3000억원대 순매도에도 7000선을 지키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커졌지만 기관이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2% 넘게 오르며 코스피보다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6980선까지 밀리며 70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만회해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가 7000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코스닥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0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46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3000억원대로 불어났는데도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것은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매도 강도가 추가로 확대될지와 기관이 현재의 매수 기조를 이어갈지가 장중 지수 방향을 결정할 변수로 꼽힌다. 빛과전자는 4795원으로 8.98% 오르고 있으며 스피어도 2만6800원으로 8.94%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9월 고용 결과와 휴장 기간 미국 증시 변화, 9월 FOMC 의사록, 미국 10년물 금리 향방,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주간 예상 범위를 6800~7300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