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시황] ‘매파적’ FOMC 의사록에 롱 3300억원 증발…전체 청산의 83%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 대부분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 (매수) 포지션 청산 이 집중되고 있다.
- 비트코인(BTC) 이 8만5000달러선을 내준 뒤 8만30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면서 추가 하락 시 연쇄 청산 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본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 대부분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 (매수) 포지션 청산 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이 8만5000달러선을 내준 뒤 8만30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면서 추가 하락 시 연쇄 청산 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8일 오전 3시(현지시각) 공개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대부분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중 롱 청산은 2억4420만달러(약 3324억원)로, 전체의 83%에 달했다.
최근 12시간 구간에서도 전체 7746만달러(약 1054억원) 가운데 롱 청산이 5266만달러(약 717억원)로 약 68%를 차지했다.
전체 청산액 390만달러 가운데 롱이 305만달러(약 41억원)로 약 78%를 차지했고 숏 은 85만달러(약 11억원)였다. BTC 청산 히트맵 에 따르면, 현재 가격인 8만3000달러 초반 아래로 8만2500~8만2600달러 부근에 가장 강한 하단 유동성 이 형성돼 있다. 이 가격대까지 밀리면서 롱 포지션 청산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8만2000달러선 그 아래로는 8만1000달러대까지 하방 변동성 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반대로 상단에는 8만4100~8만4200달러에 가까운 유동성 띠가 형성돼 있고, 8만4500~8만5000달러 구간에는 이보다 훨씬 강한 청산 유동성이 몰려 있다. 따라서 단기 방향은 8만2500달러 하단 유동성을 지켜내느냐, 다시 8만4500달러 이상을 회복하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BTC가 8만4000달러를 회복해 8만4500~8만5000달러대에 접근하면 상단 숏 포지션 청산이 반등을 증폭시키는 흐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