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승리에 기술주 폭락…나스닥 1.8조달러 증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커지며 나스닥100지수가 4.5% 하락했고,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1조8000억달러로 예상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기술주가 급락했다.
- 나스닥100지수는 4.5% 하락했고,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1조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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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커지며 나스닥100지수가 4.5% 하락했고,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1조8000억달러로 예상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기술주가 급락했다. 나스닥100지수는 4.5% 하락했고,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1조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AI 인프라 투자비 부담과 반도체 수요 불안도 매도세를 키웠다. 로이터와 코인피디아는 5일(현지시각)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로 정치적 교착과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나스닥 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4% 급락해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UBS는 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 신규 공급 예정 용량의 약 30%가 건설 중단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고 추산했다.
매슈 터틀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는 분열된 정부와 정치적 갈등으로 향후 2년간 정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퀄컴은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약 12% 급락했다. 테드 파크힐 인클라인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는 시장의 관심이 AI의 성장 가능성에서 투자 비용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피디아는 투자자들이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 10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용 결과에 따른 국채금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 변화가 기술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