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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센터장들 긴급진단…"실적 훼손보다 수급 불안이 낙폭 키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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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정회인 김유향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악화보...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및 개별 종목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정회인 김유향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악화보다는 외국인 매도와 이를 받아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낙폭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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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정회인 김유향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악화보...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및 개별 종목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정회인 김유향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악화보다는 외국인 매도와 이를 받아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낙폭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미래·삼성·KB·하나·키움·신한·다올투자증권)들은 이날 연합뉴스에 기업이익이 견조한 상황에서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이 겹치면서 주가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센터장들은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여전히 견조한 만큼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일각에서는 금리 부담과 수급 불안이 해소되기 전까지 탄력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했다. 증권사별 4분기 코스피 전망 범위는 하단 5,500∼6,500, 상단 8,300∼9,000으로 차이를 보였다. = 이번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투자심리 악화와 AI 과잉 투자 우려에 수급 공백이 겹친 결과로, 하락 폭이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10월 말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에서 투자 계획과 AI 수익화 전략이 중요할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 자체가 (자사주 매입 종료 전) 매도를 자극하고 있으나 정작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에는 매도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초반 시장의 반도체 가격 상승률 전망치가 약 20%였던 것을 감안하면 피크아웃과는 거리가 먼 수준이다.

4분기 코스피 전망 범위는 12개월 예상 PER 5∼7배를 적용한 6,000∼8,400이며, 6,000선 이하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당분간 전망 범위를 조정할 계획은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도 이날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