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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교수, “디지털 봉건제 뚫고 ‘플랫폼국가’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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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플랫폼국가연구소 소장)가 신간 『플랫폼국가론』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이 지배하는 21세기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나섰다.
  • 10일 김 교수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서강대 플랫폼국가연구소 신간, '플랫폼국가론' 출판 기념회 AI와 플랫폼 독점 시대, '국가론' 재정의 디지털 시대, '연결 · 개방 · 시민' 중요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플랫폼국가연구소 소장)가…
  • 10일 김 교수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서강대 플랫폼국가연구소 출범식에서 “디지털 시대에 국가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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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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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플랫폼국가연구소 소장)가 신간 『플랫폼국가론』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이 지배하는 21세기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나섰다. 10일 김 교수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서강대 플랫폼국가연구소 신간, '플랫폼국가론' 출판 기념회 AI와 플랫폼 독점 시대, '국가론' 재정의 디지털 시대, '연결 · 개방 · 시민' 중요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플랫폼국가연구소 소장)가 신간 『플랫폼국가론』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이 지배하는 21세기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나섰다. 10일 김 교수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서강대 플랫폼국가연구소 출범식에서 “디지털 시대에 국가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저서 출판 기념회를 겸한 이날 연구소 출범식에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 유병준 서울대 교수, 윤혜진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엄청난 생산성 향상이 약속되었지만, 그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는가에 대한 정당한 정치적 질문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AI를 훈련시키는 데이터는 사회 전체의 노동과 일상에서 추출되었음에도, 파생되는 이익은 소수의 거대 플랫폼 기업에 집중되고 노동 대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다수 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디지털 공간의 핵심 인프라와 데이터 자산이 사유화되면서, 시민이 데이터 ‘토지’ 위에서 소작농처럼 살아가는 ‘디지털 봉건제’가 심화되었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물적 자산과 데이터 자산, 공공적 결정권이 소수 관료와 거대 기업에 갇히는 ‘삼중 사유화’가 사회의 근본적 위기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케인스주의 복지국가나 하이에크식 최소국가, 동아시아 발전국가 등 20세기의 기존 국가 모델들이 AI와 플랫폼 자본주의가 가져온 이 같은 구조적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전자정부’를 넘어, 국가 자체를 통합된 공공 운영체제(OS)로 탈바꿈하는 ‘플랫폼국가’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했다. 김용진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디지털 경영 및 국가 전략 분야의 대표적 학자다.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플랫폼국가연구소 소장)가 신간 『플랫폼국가론』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이 지배하는 21세기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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