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차남' 공판서 조현준 회장 "주식 매각 위해 협박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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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자본시장 사건파일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인 조현문 전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비상장 주식을 사달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 다만 조 회장은 주변인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며, 조 전 부사장이 주식 매각을 위해 협박·공갈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21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인 조현문 전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비상장 주식을 사달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공판을 열고 조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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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사건파일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인 조현문 전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비상장 주식을 사달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다만 조 회장은 주변인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며, 조 전 부사장이 주식 매각을 위해 협박·공갈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21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인 조현문 전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비상장 주식을 사달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공판을 열고 조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비상장 주식 매입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없지만 모든 게 그쪽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이 시종일관 고가로 자기 주식을 팔 계획만 세우고 성공보수를 약정한 것을 보고 '비상장 주식을 사게 하려고 협박하고 공갈한 것이구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2015년 3월8일 부친의 자택을 방문한 일도 언급했다. 아울러 조 전 부사장이 배우자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것에 관련해 조 회장은 효성 측에서 뒷말을 만든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2013년 부친인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과 조 회장을 상대로 비리를 고발하겠다며 자신이 회사 성장의 주역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 배포 등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조 회장은 주변인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며, 조 전 부사장이 주식 매각을 위해 협박·공갈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공판을 열고 조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이날 조 회장은 언론인 등으로부터 조 전 부사장의 비상장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