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찬스 없이 강남 집 샀다…주식 머니 2.2조, 증여·상속 자금 2배 육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주택 자금조달 계획서 분석 강남3구 주식·채권 매각대금 전년대비 6500억원 웃돌아 노도강은 부동산 팔아 집 매매 올해 증시 호황이 강남3구 주택 매매의 자금조달 방식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강남3구에서 주택을 사는 데 동원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증여·상속 자금의 두 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강남3구 주택 매입에 투입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총 2조2513억원으로 집계됐다.
본문
주택 자금조달 계획서 분석 강남3구 주식·채권 매각대금 전년대비 6500억원 웃돌아 노도강은 부동산 팔아 집 매매 올해 증시 호황이 강남3구 주택 매매의 자금조달 방식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남3구에서 주택을 사는 데 동원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증여·상속 자금의 두 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강남3구 주택 매입에 투입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총 2조251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증여·상속 자금 1조1978억원의 1.88배에 달한다. 지난해 강남3구 주택 매입에 사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1조5974억원, 증여·상속 자금은 1조5324억원으로 규모가 비슷했다. 강남3구 전역에서 주식·채권을 판 돈이 증여·상속 자금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상속 자금은 강남구 4120억원, 송파구 4948억원, 서초구 2910억원으로 각각 주식·채권 매각대금에 크게 못 미쳤다.
하지만 같은 기간 증여·상속 자금은 2955억원으로 주식·채권 매각대금보다 1180억원 많았다. 지난해에도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684억원으로 증여·상속 자금 953억원에 못 미쳤다. 노원구는 주식·채권 1100억원에 증여·상속 1918억원, 도봉구는 각각 342억원과 630억원, 강북구는 332억원과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강남3구에서 주택 구매에 동원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증여·상속 자금의 1.88배에 달하며, 자금조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인 노원, 도봉, 강북구에서는 여전히 증여·상속 자금이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초과하는 양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