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주 '들썩'…코스닥 시총 순위 지각변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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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0일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 그간 시총 상위권을 점하던 제약·바이오주가 뒤로 밀리고 그 자리를 반도체 장비주가 차지하는 모양새다.
- 시총은 10조8천69억원으로, 10조6천733억원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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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0일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그간 시총 상위권을 점하던 제약·바이오주가 뒤로 밀리고 그 자리를 반도체 장비주가 차지하는 모양새다. 시총은 10조8천69억원으로, 10조6천733억원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동안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3개 종목이 시총 1∼3위를 차지해왔으나 이날 주성엔지어링이 한 계단 오르면서 순위 변경이 생겼다. 또 원익IPS[240810](0.92%), 이오테크닉스[039030](4.94%), HPSP[403870](4.43%), 유진테크[084370](0.30%), 티씨케이[064760](1.50%) 등 다른 반도체 장비주가 오르면서 코스닥 시장 시총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장비주가 오르면서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11포인트(0.72%) 오른 855.91을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을 비롯해 HLB[028300], 삼천당제약[000250], 리가켐바이오[1410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이 상위권에 있었다. 특히 전날 미국 증시에서 앤트로픽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KLA, ASML, ARM 등 반도체 장비주가 오르면서 국내 관련주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KoAct 코스닥 액티브'의 경우 1개월 전 대비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와 이오테크닉스, HPSP 등의 비중을 늘렸고 'TIME 코스닥 액티브'도 테스[095610], HPSP, 이오테크닉스 등의 비중을 확대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 확대 등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이날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AI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몰려 있다"며 30일 마이크론 실적을 시작으로 10월 1일에는 9월 한국 수출, 다음 주 후반에는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 실적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30 16:19 송고 2026년09월30일 16시19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0일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