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CEO 20년]⑲ iM증권, 지주 편입 후 짧아진 임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iM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
- 주인이 CJ에서 현대중공업으로, 다시 iM금융지주로 두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그때마다 수장이 교체됐고, 특히 2018년 iM금융 체제로 들어선 뒤에는 재임 기간이 뚜렷 증권사 대표 자리가 회사의 성적보다는 주인의 사정에 더 많이 좌우돼 온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iM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김홍창 △나효승 △서태환 △주익수 △김경규 △홍원식 △성무용 △박태동 여덟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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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iM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 주인이 CJ에서 현대중공업으로, 다시 iM금융지주로 두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그때마다 수장이 교체됐고, 특히 2018년 iM금융 체제로 들어선 뒤에는 재임 기간이 뚜렷 증권사 대표 자리가 회사의 성적보다는 주인의 사정에 더 많이 좌우돼 온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iM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김홍창 △나효승 △서태환 △주익수 △김경규 △홍원식 △성무용 △박태동 여덟 명이다. 이 중 김홍창 전 사장과 나 전 사장은 나란히 선임된 공동대표였는데, 재임 기간이 겹치는 나 전 사장을 제외하고 퇴임 대표 여섯 명의 평균 재임 기간은 44개월로 주요 증권사 20곳의 평균인 50개월 안팎보다 짧다.
제일투자증권으로 출발해 CJ투자증권을 거쳐 2008년 현대중공업그룹에 인수되면서 하이투자증권이 됐고, 2018년 10월 DGB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뒤에도 6년 더 그 이름을 썼다. 지금의 사명은 2024년 6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iM뱅크가 되면서 iM금융그룹 전체가 'iM' 브랜드로 묶인 결과다. 홍 전 사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불거진 국면에서 물러났고, 성 전 사장은 실적을 되돌려 놓고도 연임하지 못했다. iM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4억원, 당기순이익 7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박태동 당시 IBK투자증권 수석전무를 최종 후보로 추천하며 '증권업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이유로 들었다.
새 대표인 박 사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하나은행과 BNP파리바를 거쳐 메리츠증권과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에서 트레이딩과 세일즈앤드트레이딩 부문을 총괄했다.
취임 후 온전히 반영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09억원으로 21.8% 감소했다. 증권사 대표 자리가 회사의 성적보다는 주인의 사정에 더 많이 좌우돼 온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iM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김홍창 △나효승 △서태환 △주익수 △김경규 △홍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iM증권이 최근 20년 동안 세운 대표이사는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