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쌓아둔 자사주 소진…배당 하한선 넘을 본업 이익이 관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밸류업 계획에서 약속한 물량에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에 쓰고 남은 주식까지 더해 소각한다.
- 새 현금 없이 쓸 수 있던 환원 수단이 소진되면서 회사가 내건 주주환원 정책에는 별도 영업이익에 연동된 배당만 남게 됐다.
- 다만 이익에 연동한 배당재원이 지난 3년간 한 번도 회사가 약속한 주당배당 하한선에 미치지 못한 만큼 배당이 늘어나려면 본업 이익이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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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계획에서 약속한 물량에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에 쓰고 남은 주식까지 더해 소각한다. 새 현금 없이 쓸 수 있던 환원 수단이 소진되면서 회사가 내건 주주환원 정책에는 별도 영업이익에 연동된 배당만 남게 됐다. 다만 이익에 연동한 배당재원이 지난 3년간 한 번도 회사가 약속한 주당배당 하한선에 미치지 못한 만큼 배당이 늘어나려면 본업 이익이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 이사회는 15일 자기주식 57만7117주 소각을 결의했다. 이마트의 자사주 소각 약속은 지난해 2월 밸류업 계획에서 나왔다. 대부분 2022년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장내에서 사들인 주식이다. 이마트는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의 20%를 배당재원으로 잡는다. 여기에 주당배당금(DPS)의 하한선(2500원)을 함께 정해뒀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더라도 2027년 사업연도까지는 주당 2500원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이다.
반대로 이익이 충분히 늘면 2500원을 넘는 DPS를 받는 구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반사이익에 따라 이마트는 기존점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며 본업 실적을 빠르게 개선하는 추세"라며 "하반기 들어 가시화된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들어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매출 증가 폭이 커진 점은 변수로 꼽힌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마트가 쌓아둔 자기주식 정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