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바짝 다가선 유가”…사우디 시설 가동 중단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동 지역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시설 가동 중단과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이 공급 불안을 키웠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에너지 시설의 가동 중단과 미국·이란 간 공격 재개가 공급 불안을 키운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걸프 지역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브렌트유가 1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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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시설 가동 중단과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이 공급 불안을 키웠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에너지 시설의 가동 중단과 미국·이란 간 공격 재개가 공급 불안을 키운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걸프 지역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브렌트유가 1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야후파이낸스가 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은 장중 한때 99달러를 넘어선 뒤 현재는 약 0.72% 상승한 배럴당 96.9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은 2.7% 오른 배럴당 94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사우디 국영 통신을 인용해 사우디가 남부 지역 에너지 시설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후티는 홍해를 통한 사우디 원유 수송을 봉쇄하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설명했다.
중동 충돌 재격화에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골드만삭스는 7일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 원유전략팀은 올해 12월 브렌트유와 WTI 가격 전망치를 각각 배럴당 85달러와 80달러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경우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1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호르무즈해협과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강화되는 것을 유가 추가 상승의 “가장 가능성 높은 촉발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8일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