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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업계, 셰러드 의원 저지 등 미국 중간선거에 1억7600만달러 투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디지털자산 업계는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친디지털자산 후보 지원과 규제 입법 영향력 확대를 위해 100개 이상의 선거구에 약 1억7600만달러를 지출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업계가 친(親) 디지털자산 성향의 의회 세력 확대를 위해 1억7600만달러에 달하는 선거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업계 최대 정치활동위원회(PAC)인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전체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특정 상원의원 후보의 당선 저지에 집중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디지털자산 업계는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친디지털자산 후보 지원과 규제 입법 영향력 확대를 위해 100개 이상의 선거구에 약 1억7600만달러를 지출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업계가 친(親) 디지털자산 성향의 의회 세력 확대를 위해 1억7600만달러에 달하는 선거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최대 정치활동위원회(PAC)인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전체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특정 상원의원 후보의 당선 저지에 집중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자산 업계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100개 이상의 선거구에 약 1억7600만달러(약 2368억원)를 지출했다. 이는 디지털자산에 우호적인 후보를 지원하고 향후 의회에서 규제 입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장기적인 정치 전략의 일환이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페어셰이크와 산하 정치활동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약 1억5400만달러(약 2072억원)를 지출했다.

2024년 대선과 의회 선거에서 1억9600만달러를 투입한 데 이어 대규모 정치자금 지출을 이어간 것이다. 페어셰이크와 산하 단체들은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의 의회 복귀를 저지하기 위해 약 5600만달러(약 754억원)를 투입했다. 브라운 전 의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상원 은행위원장을 지내면서 디지털자산 산업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다만 상원 선거에서는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처리 지연 이후 공화당 후보 지원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디지털자산 규제 권한을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법의 향방이다. 반면 일부 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는 규제 완화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사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문제 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