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국채금리 진정·유가 상승세 둔화에 증시 반등…3거래일 하락 끊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유가 추가 상승세가 제한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최근 증시를 짓눌렀던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장중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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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유가 추가 상승세가 제한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증시를 짓눌렀던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장중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대형주 중심의 3대 지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금리 상승세 진정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이 중소형주까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S&P500과 나스닥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에서 벗어났다. 높은 유가는 에너지 가격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국채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제이 햇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가 유가라고 평가하면서 유가가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이날 증시 반등을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이익을 발표한 데 이어 2027회계연도 전망치를 상향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사이버보안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10% 하락하면서 S&P500 종목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국채금리 상승세가 일단 진정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818%까지 치솟았고 WTI와 브렌트유가 각각 배럴당 91달러와 95달러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와 유가 부담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가 물가 전망을 흔들고 다시 국채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뉴욕증시 역시 유가와 장기금리의 방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