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관리 곳곳 허점”…금감원, 증권사 경영유의·개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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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메리츠, 해외파생 과손실계좌 모니터링·위험고지 미실시 미래에셋·토스도 외화예탁금 이용료 산정 등 지적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장애 대응부터 해외파생상품 위험관리까지 해외투자 관련 업무 곳곳에서 투자자 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에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 등 총 7건을 통보했다.
-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1국은 전날 메리츠증권에 경영유의사항 4건과 개선사항 3건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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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해외파생 과손실계좌 모니터링·위험고지 미실시 미래에셋·토스도 외화예탁금 이용료 산정 등 지적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장애 대응부터 해외파생상품 위험관리까지 해외투자 관련 업무 곳곳에서 투자자 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에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 등 총 7건을 통보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1국은 전날 메리츠증권에 경영유의사항 4건과 개선사항 3건을 통보했다. 해외주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전산사고 대응도 개선 대상으로 꼽혔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계좌 이벤트 등으로 해외주식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지난해 미국주식 병합 산정오류와 현지 브로커 문제에 따른 거래장애 등 전산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환전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투자 목적 없이 환차익만을 노리는 이상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환전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다.
다만 환율 등 투자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환전·송금 패턴이 달라지고 있어, 금감원은 모니터링 기준과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정비하도록 했다.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핵심성과지표(KPI)는 민원 건수 등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평가점수의 변별력이 부족해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브로커 선정·관리 과정에서도 투자자 보호 관련 기준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전산장애 대응과 고객 보상, 브로커 간 주문 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주식 주문배분 체계 개선 요구를 받았습니다. 브로커 관리와 전산장애 대응 기준을 보완하면 향후 리스크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및 해외파생상품 위험관리에서 미흡한 투자자 보호 체계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사항 및 개선사항 총 7건을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