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ETF 자금 이탈 가속…XRP만 1131만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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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주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XRP 현물 ETF는 지난주 1131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억811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 이더리움과 솔라나 현물 ETF도 각각 5억4207만달러, 2481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 세 자산의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합계 약 12억5000만달러다.유출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주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XRP 현물 ETF는 지난주 1131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억811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현물 ETF도 각각 5억4207만달러, 2481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세 자산의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합계 약 12억5000만달러다.유출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억811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두 자산의 ETF 순유출액은 약 12억2300만달러로, 세 자산 합산 유출액의 약 98%를 차지했다. 주요 암호화폐 ETF의 자금 흐름이 개선되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품에서 이탈이 잦아드는지가 중요해진 셈이다.
가격 반등이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ETF 시장에서도 자금 이탈이 잦아들지가 관건이다.
다만 지난주 ETF 자금 흐름과 현재 가격은 집계 시점이 달라 직접 연결해 해석하기는 어렵다. XRP 역시 지난주 순유입이 지속적인 투자 수요로 이어지는지 후속 자금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의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변수로 남아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이 ETF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지, XRP의 순유입이 지속될지다.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유출 규모와 XRP의 후속 자금 흐름이 ETF 시장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