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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때문에 한국 증시 바닥쳤다”…한달만에 39% 급락, 亞 곳곳서 문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ETF 상품·빚투 연쇄작용 우려 반대매매 후 주가 급락 악순환 나라마다 레버리지 규제 나서 국내 증시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과 신용융자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연쇄적인 주가 급락 여파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 ETF 상품에 따른 주가 급락과 함께 그동안 쌓인 신용잔고의 반대매매 여파로 증시 하락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머 캐피털 파트너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BNP파리바증권 아시아태평양 주식 리서치 부문 전 대표인 마니시 레이차우두리는 최근 기고문에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쌓이고 있는 레버리지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ETF 상품·빚투 연쇄작용 우려 반대매매 후 주가 급락 악순환 나라마다 레버리지 규제 나서 국내 증시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과 신용융자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연쇄적인 주가 급락 여파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ETF 상품에 따른 주가 급락과 함께 그동안 쌓인 신용잔고의 반대매매 여파로 증시 하락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머 캐피털 파트너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BNP파리바증권 아시아태평양 주식 리서치 부문 전 대표인 마니시 레이차우두리는 최근 기고문에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쌓이고 있는 레버리지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증시는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코스피는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와 고위험 ETF 투자가 크게 늘어난 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39% 급락했다.

인도의 마진거래(MTF) 잔고는 지난 2020년 말 10억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지난달 31일 163억달러까지 불었다. 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신용융자 잔고 역시 2019년 초 680억달러에서 최근 2000억달러로 약 3배 증가했다. 일본도 2020년 초 180억달러였던 신용융자 잔고가 최근 35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신용자금이 몰렸으며 이후 두 종목의 주가는 각각 43%, 55%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까지 내다 팔면서 시장 전반으로 충격이 번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신용자금이 몰린 뒤 43% 급락 한 대형 반도체주로 지목됐습니다. 레버리지 자금 쏠림 뒤 SK하이닉스는 55% 급락 하며 더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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