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는 사람이 미국 정부 믿겠나…美주식은 사도 국채는 안 산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인플레·금리인상 가능성 영향 국채 보유비중 50→30% 축소 주식투자는 6천억弗 사상 최대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채권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 만성적인 국가 부채 위기에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덮치며 미국 채권 금리는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미국 주식 투자금이 국채를 비롯한 채권 투자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본문
인플레·금리인상 가능성 영향 국채 보유비중 50→30% 축소 주식투자는 6천억弗 사상 최대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채권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만성적인 국가 부채 위기에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덮치며 미국 채권 금리는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미국 주식 투자금이 국채를 비롯한 채권 투자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반면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은 종전 50% 이상에서 현재 30% 수준까지 급감했다. 미국 국채 ‘큰손’ 중 하나인 중국도 올해 6월 기준 보유액이 6334억달러로 지난해 7314억달러에서 감소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77%, 30년물은 5.23% 수준이다.
당장 8일 미국 재무부는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를 시작으로 9일 390억달러어치 10년물, 10일 220억달러어치 30년물 경매에 나선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달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2150억달러(약 289조원)로 9월 기준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도 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하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97달러, 미국 텍사스산원유(WTI)는 밸럴당 93달러를 웃돌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58.5%로 동결(41.5%)을 앞서고 있다.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 올리고 12월에도 같은 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채권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현재 10년물 금리는 4.77%, 30년물은 5.23%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