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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맞서던 그록, 결국 엔비디아 고객 됐다…5000억원 조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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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록이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를 추가로 조달하며 인공지능(AI) 칩 개발사에서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투자사 디스럽티브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투자에서…
  • 이는 지난해 9월 인정받았던 69억달러(약 9조7400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투자사 디스럽티브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장 반응 긍정NVDA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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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록이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를 추가로 조달하며 인공지능(AI) 칩 개발사에서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투자사 디스럽티브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투자에서 그록의 기업가치는 35억달러(약 4조9400억원)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인정받았던 69억달러(약 9조7400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투자사 디스럽티브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서 그록의 기업가치는 35억달러(약 4조9400억원)로 책정됐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 그록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와 핵심 인력을 라이선스 계약의 일환으로 영입하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었다.

그록은 자체 칩 개발보다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운영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엔비디아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이 같은 전환은 지난 6월 6억5000만달러(약 9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화됐다. 그록은 전력 용량을 현재 54메가와트(MW)에서 2027년까지 200M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알렉스 데이비스(Alex Davis) 그록 회장이자 디스럽티브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그록을 세계 최고의 AI 추론 클라우드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추론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막대한 설비투자와 차입 부담, 가치가 빠르게 하락할 수 있는 하드웨어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네오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코어위브, 람다, 네비우스 등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용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역시 일부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 유치가 데이터센터 확장과 고객 확대를 실제 수익 구조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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