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앤스로픽 보안요원 파업권 확보…4년간 인상 고작 25센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오픈AI(OpenAI)와 앤스로픽(Anthropic), 구글(Google), 세일즈포스($CRM)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술기업 건물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들이 파업권을 확보했다.
-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건물 보안요원들이 파업 승인 투표를 가결했다.
- 노조는 최저 시급 22달러에서 30달러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2027년 25센트 인상 외에 별다른 안을 내놓지 않았다.
본문
오픈AI(OpenAI)와 앤스로픽(Anthropic), 구글(Google), 세일즈포스($CRM)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술기업 건물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들이 파업권을 확보했다.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건물 보안요원들이 파업 승인 투표를 가결했다. 노조는 최저 시급 22달러에서 30달러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2027년 25센트 인상 외에 별다른 안을 내놓지 않았다. 서비스노동조합 SEIU 산하 SEIU-USWW(SEIU-United Service Workers West)는 소속 보안요원들이 이번 주 파업 승인 투표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파업 승인 투표는 조합원들이 노조 지도부에 파업을 선언할 권한을 위임하는 절차다. 노조는 최저 시급을 22달러(약 2만9,900원)에서 30달러(약 4만800원)로 올리고 복지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SEIU-USWW는 얼라이드 유니버설과 19차례 협상을 거쳤지만, 회사 측이 제시한 안은 2027년 시급 25센트(약 340원) 인상이 전부였고 이후 3년간은 추가 인상안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에 오른 인상 폭이 지나치게 낮다는 점에서 노조의 불만이 커졌다는 해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팔란티어($PLTR), 오라클($ORCL), 세일즈포스가 2025년 보안 지출을 큰 폭으로 늘렸다고 분석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오픈AI와 앤스로픽 직원을 겨냥한 위협 신고를 접수한 적이 있으며, 일부 기술기업은 무장 보안요원까지 배치하기 시작했다.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금 인상 폭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다. 파업 승인권을 확보한 노조가 이를 실제로 행사할지는 이후 협상 진전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