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5100선 회복…코스닥도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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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며 5000선 아래로 밀려났다가 낙폭을 줄여 5100선을 회복했다.
-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 코스닥도 장 초반 6%대 급락에서 3%대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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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며 5000선 아래로 밀려났다가 낙폭을 줄여 5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코스닥도 장 초반 6%대 급락에서 3%대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6.37포인트(5.13%) 내린 5107.4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6억원, 1조112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조67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 3분 33초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5% 내린 1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9.02% 하락한 11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불거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와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장 초반 급락했다.
이후 기관의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 축소가 맞물리면서 지수도 저점에서 벗어났다. 증권가에서는 AI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실제 기업들의 투자 계획 변화로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AI 투자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미국 경기가 심각하게 둔화될 우려 모두 과도함"이라고 평가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8억원, 69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19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