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라벨 40배 확대 뒤 비자 조정 거래량 감소…거래 건수는 2% 미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조정 거래량이 낮아졌지만 조정 거래 건수 감소폭은 2% 미만이었다.
- 주소 라벨과 비경제적 활동 필터가 확대된 결과로, 실제 결제 사용량 감소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 비자($V)의 스테이블코인 조정 거래량이 낮아졌지만 실제 결제 사용량이 줄었다고 판단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문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조정 거래량이 낮아졌지만 조정 거래 건수 감소폭은 2% 미만이었다. 주소 라벨과 비경제적 활동 필터가 확대된 결과로, 실제 결제 사용량 감소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비자($V)의 스테이블코인 조정 거래량이 낮아졌지만 실제 결제 사용량이 줄었다고 판단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소 라벨과 비경제적 활동 필터가 확대되면서 고액 자동화 거래가 조정 지표에서 더 많이 제외된 영향이 컸다. 비자 온체인 애널리틱스는 9월 18일 데이터 갱신에서 분석에 활용한 주소 라벨 집합을 약 1500만개에서 약 6억개로 확대했다. 비자 온체인 애널리틱스 변경 기록에 따르면 조정 거래 건수 감소폭은 2% 미만이었다. 이런 거래는 적은 건수로 큰 금액을 옮기기 때문에 제외하면 달러 기준 거래량은 크게 줄어도 전체 거래 건수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 거래량은 이동한 달러 규모를, 거래 건수는 발생한 거래의 횟수를 나타낸다.
비자 거래 방법론은 조정 거래에 해당하면서 250달러 미만인 거래를 ‘소매 규모’로 별도 집계한다. 이를 각각 독립적인 결제로 세면 실제 경제 활동을 과대평가할 수 있어, 거래량을 결제 규모로 해석할 때는 거래 구조를 함께 봐야 한다. 앞서 비자 온체인 애널리틱스의 조정 거래량 수치와 유에스디코인 점유율을 다룬 본지 보도 에서도 조정 거래량은 봇 거래와 반복적인 내부 이동 등을 걸러 실제 결제·정산에 가까운 흐름을 보려는 지표로 설명됐다. 국내 투자자와 결제업계가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를 평가할 때도 단순 거래량보다 결제 범주별 수치와 거래 건수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