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기본자본 키운 삼성전자 주가…재무건전성에 미친 영향 보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가치 증가 등이 자본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 기본자본도 6조6616억원에서 11조259억원으로 4조3632억원 증가하면서 기본자본 K-ICS 비율은 169.66%에서 177.17%로 7.51%p 상승했다.
- 2분기 자본 확대에는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가치 변화가 작용했다.
본문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가치 증가 등이 자본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기본자본도 6조6616억원에서 11조259억원으로 4조3632억원 증가하면서 기본자본 K-ICS 비율은 169.66%에서 177.17%로 7.51%p 상승했다. 2분기 자본 확대에는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가치 변화가 작용했다. 상반기 금융자산 평가손익은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비롯한 영향으로 77조2000억원 증가했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는 2분기 말 4억9766만185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금융자산 가치가 높아지면서 가용자본과 기본자본도 함께 늘었다. 주가 상승은 삼성생명의 K-ICS 비율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영향의 폭은 금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가가 1만원 상승할 때 K-ICS 비율이 0.1%p가량 오르는 수준이다. 주가 상승으로 자산 가치가 커지는 동시에 해당 자산에 대한 요구자본도 확대된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가용자본도 늘지만 요구자본도 함께 늘어 인상 폭은 금리 상승 효과에 비해 조금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30만원 이상 40만원, 이렇게 계속 올라가면 K-ICS가 계속 올라가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10만원당 1%p 수준으로 하락 폭이 사소하게, 거의 민감도가 굉장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기본자본 K-ICS 비율과 전체 K-ICS 비율의 엇갈린 흐름이 나타난다.3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2분기 말 가용자본은 12조9553억원으로 1분기보다 4조7127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