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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간다더니 6600도 간당”…코스피 전망, 일주일 새 무슨 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7000선 기대서 장중 6400대로 금리·유가·수급 악재 겹쳐 9월 예상밴드 6200~7400 전망 이번 주 초까지만 해도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다시 7000선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가 나왔지만 단기간 분위기가 급변했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에 수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장중 6400선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 물가 지표에 대한 안도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12~14일 3거래일 동안 9.9% 뛰었으며, 지난 14일에는 장중 7010.86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시장 반응 중립KOSPI
ARTICLE BRIEF

본문

7000선 기대서 장중 6400대로 금리·유가·수급 악재 겹쳐 9월 예상밴드 6200~7400 전망 이번 주 초까지만 해도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다시 7000선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가 나왔지만 단기간 분위기가 급변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에 수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장중 6400선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물가 지표에 대한 안도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12~14일 3거래일 동안 9.9% 뛰었으며, 지난 14일에는 장중 7010.86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을 강조하면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제공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변동 확률 지표인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금리 인상 확률은 잭슨홀 연설 전 35%에서 이후 57%까지 뛰었다.

미국 연방부채가 40조달러(약 5경4256조 원)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확대와 재무부 일반계정(TGA) 활용만으로는 국채 공급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빠르게 오르는 ‘베어 플래트닝’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단기금리 상승은 주식의 할인율을 높여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을 제한하고, 결과적으로 코스피의 반등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양국 간 교전이 한 달 만에 재개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하루 만에 2.83% 오른 배럴당 85.76달러까지 뛰었다.

지난 7월 기준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과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각각 20.4%, 18.6%에 달하는 등 두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 속, 미국의 3분기 성장률 둔화와 중국의 미약한 경기 회복이 국내 기업의 수출과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단 우려가 투심에 반영되고 있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168조6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지난달에도 약 10조4000억원을 팔아치웠다”면서 “미국과 이란의 충돌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글로벌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을 사들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지난 2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이 5.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지만, 매크로 불확실성과 실적 모멘텀 부재로 빠른 추세 반등도 쉽지 않다”라면서 9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6200~7400을 제시했다. 장중 코스피는 240포인트 이상의 변동성을 보였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줄어드는 등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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