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주소 차단 촉구한 FBI…토르체인 선별 기능 없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FBI가 바이낸스 해킹 자금 관련 주소와 파생 거래의 차단을 촉구했다.
- 토르체인은 네트워크를 일시 정지할 수 있지만 특정 주소만 골라 차단하는 장치는 없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 해킹 자금과 연결된 주소 및 파생 거래 차단을 FBI가 촉구했지만, 토르체인(THORChain·RUNE)은 특정 주소만 골라 거르는 기능이 없다고 밝혔다.
본문
FBI가 바이낸스 해킹 자금 관련 주소와 파생 거래의 차단을 촉구했다. 토르체인은 네트워크를 일시 정지할 수 있지만 특정 주소만 골라 차단하는 장치는 없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해킹 자금과 연결된 주소 및 파생 거래 차단을 FBI가 촉구했지만, 토르체인(THORChain·RUNE)은 특정 주소만 골라 거르는 기능이 없다고 밝혔다. FBI는 10월 31일 공개한 공지에서 THORNode 운영자와 RPC 노드 운영자,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 등에 관련 주소와 해당 주소에서 파생된 거래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이낸스(Binance)는 핫월렛이 10월 3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께 침해돼 약 63억 달러(약 8조3980억원) 상당의 토큰을 잃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를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이 해킹 자금 관련 주소만 선별해 막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토르체인은 3분기 보고서에서 9월 비트겟(Bitget) 해킹 때 탈취 자금 차단 요구를 받았으며, 당시 중립적·무허가 인프라라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체인플립(Chainflip)은 자체 글에서 웹 접속 화면에 주소 검사를 도입했지만, 오염된 자금 유입을 충분히 막지 못해 대응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웹 화면의 이용을 걸러내는 조치만으로 이번 FBI 주소 목록을 차단했다고 볼 수는 없다. 웹 화면의 주소 검사, 서비스 접근 제한, 네트워크 거래 정지는 각각 통제하는 지점과 범위가 다르다. FBI 공지와 프로토콜 공개 문서에는 ‘범죄자금 비중 10%’가 공식 기준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과거 네트워크 정지 기록과 일반적인 기능 설명만으로 이번 요청에 대한 차단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