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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고도만 살짝 바꿨는데…구글·영국 정부가 콘트레일 줄이기 나선 이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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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와 구글이 항공기의 비행고도를 소폭 조정해 비행운인 콘트레일(contrail) 발생을 줄이는 대규모 실증에 착수했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북대서양 동부 항로에서 향후 두 번의 겨울 동안 진행된다.핵심은 항공기의 연료…
  • 항공기가 차갑고 습한 공역을 통과하면 엔진에서 배출된 그을음 입자를 중심으로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구름이 열을 가두면서 지구 온난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북대서양 동부 항로에서 향후 두 번의 겨울 동안 진행된다.
  • 구글에서 오퍼레이션 블루 스카이 기술 총괄을 맡은 폴 호지슨(Paul Hodgson)은 전체 항공편의 1~5%만 경로를 조정해도 공역 단위에서 콘트레일 감소 효과를 통계적으로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GOOGL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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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와 구글이 항공기의 비행고도를 소폭 조정해 비행운인 콘트레일(contrail) 발생을 줄이는 대규모 실증에 착수했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북대서양 동부 항로에서 향후 두 번의 겨울 동안 진행된다.핵심은 항공기의 연료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상공에서 형성되는 콘트레일을 관리하는 데 있다. 항공기가 차갑고 습한 공역을 통과하면 엔진에서 배출된 그을음 입자를 중심으로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구름이 열을 가두면서 지구 온난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북대서양 동부 항로에서 향후 두 번의 겨울 동안 진행된다.

구글에서 오퍼레이션 블루 스카이 기술 총괄을 맡은 폴 호지슨(Paul Hodgson)은 전체 항공편의 1~5%만 경로를 조정해도 공역 단위에서 콘트레일 감소 효과를 통계적으로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당시 70편의 시험 비행에서는 콘트레일 발생량이 예측을 활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54% 감소했지만, 콘트레일 회피를 위해 우회한 항공편의 연료 사용량은 약 2% 증가했다. 이번 실증은 개별 항공사의 우회 운항 시험을 넘어 하나의 비행 회랑에서 여러 항공기를 동시에 콘트레일 형성 구간 밖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사업 비용 500만파운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부담한다. 영국 정부와 구글은 항공교통관제, 기상 예보, 항공 운항 데이터를 결합해 콘트레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운항 방식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에는 영국 기상청, 영국 항공항행서비스 제공업체 NATS, 콘트레일스닷오알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케임브리지대가 참여한다. 실증 결과에 따라 다른 장거리 항로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콘트레일 저감 운항이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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