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식 13억주 거래 가능해졌다… 주가 7%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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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스페이스X 주가는 직원과 초기 투자자 보유 주식 약 13억주의 매각 제한 해제 후 7.70% 하락한 147.05달러에 거래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스페이스X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 약 2000억달러 규모의 주식에 대한 매각 제한이 해제되면서 매도 물량 증가 우려가 커졌다.
본문
스페이스X 주가는 직원과 초기 투자자 보유 주식 약 13억주의 매각 제한 해제 후 7.70% 하락한 147.05달러에 거래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스페이스X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약 2000억달러 규모의 주식에 대한 매각 제한이 해제되면서 매도 물량 증가 우려가 커졌다.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1% 증가하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직원과 초기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약 13억주의 매각 제한을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스페이스X가 지난 2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매각 제한 해제는 주식 매도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로, 해당 물량이 모두 시장에 매도되는 것은 아니다. 이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45분 기준 스페이스X(SPCX)는 전일 대비 12.26달러(7.70%) 하락한 147.0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155달러 안팎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15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오는 26일 약 3억2800만주가 추가로 거래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3분기 매출은 14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5억8000만달러보다 161% 증가했다. 더그 앤머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