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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 현대차 지배구조 바뀌나…‘모비스 재편’ 먼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자동차 램프사업 매각을 확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현대차그룹은 2018년 현대모비스 사업분할과 계열사 합병, 순환출자 해소를 한꺼번에 추진했지만 2026년 현재는 지분구조 변화 없이 현대모비스의 사업재편이 먼저 자동차산업의 중심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 이동하면서 그룹 내 미래차 기술 역할이 세분화된 점도 8년 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 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과거 공시를 종합하면 2018년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의 출발점에도 현대모비스 사업재편이 있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자동차 램프사업 매각을 확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현대모비스 사업분할과 계열사 합병, 순환출자 해소를 한꺼번에 추진했지만 2026년 현재는 지분구조 변화 없이 현대모비스의 사업재편이 먼저 자동차산업의 중심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 이동하면서 그룹 내 미래차 기술 역할이 세분화된 점도 8년 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과거 공시를 종합하면 2018년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의 출발점에도 현대모비스 사업재편이 있었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모듈과 애프터서비스(AS) 부품사업을 인적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고 투자사업과 핵심부품 사업은 존속 현대모비스에 남기는 방안을 추진했다. 회사는 2025년 연구개발(R&D)에 사상 최대 규모인 2조243억원을 투자하고 전동화와 전장 등 미래사업 육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부품제조 부문의 글로벌 완성차 매출 비중을 2033년 40%까지 높여 현대차·기아 이외 고객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룹의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능을 현대모비스 한 곳에 집중하는 것보다 현대차·AVP본부·포티투닷과 현대모비스가 영역을 나눠 SDV 전환에 대응하는 구조에 가깝다. 이 때문에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판단할 때는 램프사업 매각 자체보다 현대모비스의 사업재편이 어디까지 진행되는지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 전장·전동화·통합제어·차량용 반도체와 관련 소프트웨어가 현대모비스에 집중되고 추가적인 비핵심 사업 정리가 이어질 경우 2018년부터 이어온 ‘미래 핵심기술 회사 현대모비스’라는 방향은 SDV 시대에 맞춰 보다 명확해질 수 있다. 사업구조를 먼저 정리한 뒤 지분구조까지 손대는 흐름이 나타나야 이번 움직임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직접 연결할 근거도 생긴다.

다만 8년 전 사업재편과 지분개편을 동시에 추진했던 것과 달리 현재 현대모비스의 사업구조가 먼저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사업재편과 이후 지분구조 변화 여부가 현대차그룹의 다음 수를 판단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산업의 중심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 이동하면서 그룹 내 미래차 기술 역할이 세분화된 점도 8년 전과 달라진 부분이다.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과거 공시를 종합하면 2018년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의 출발점에도 현대모비스 사업 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자동차 램프사업 매각을 확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