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솔리다임 상장검토 중단, 반도체 투심 회복 기여할 듯"(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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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일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 다만, 다른 한편에선 외부 자본 조달 기회가 줄면서 향후 투자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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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일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다른 한편에선 외부 자본 조달 기회가 줄면서 향후 투자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외국인의 SK하이닉스 매도세를 되돌리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장 추진 중단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투자자들의 실망 요인이 사라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기업공개(IPO) 검토 중단 공시는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실효적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8일 예정된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기존 예상치를 넘어서는 강화된 주주환원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K㈜→SK스퀘어→SK하이닉스→AI컴퍼니→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지배구조 아래 솔리다임이 별도 상장하면 모회사 주가가 보유자산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할인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중복 상장' 우려가 확산했다. 최근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솔리다임 상장이 중복 상장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 대형 증권사 연구원은 "그동안 (대체로) 삼성전자보다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하락 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며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으로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반도체 수급에 근본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은 아니어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보다는 낙폭을 제한하는 효과에 가깝다"며 "특히 간밤 미국 증시 하락까지 고려하면 저점 구간을 벗어날 만큼 뚜렷한 반등을 이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종의 장중 낙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전일 삼성전자(-4.03%), SK하이닉스(-5.49%) 등이 급락하며 미국발 AI 투자 우려를 선반영한 영향"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IPO 철회 소식에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되며 강세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3 15:44 송고 2026년10월23일 15시44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