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PI 4년 만에 최대 상승…비트코인, 8만달러 선 ‘위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3% 올라 4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자, 비트코인은 8만508.02달러로 2.6% 하락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이 8만달러 선까지 밀렸다.
- 예상보다 강한 물가와 소비 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문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3% 올라 4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자, 비트코인은 8만508.02달러로 2.6% 하락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이 8만달러 선까지 밀렸다. 예상보다 강한 물가와 소비 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은 8만508.02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8만2000달러대에서 8만달러 초반까지 내려오며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6.3%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이 한 달 새 10.8%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전체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지만,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제외하면 실제 소비 증가세는 제한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할 확률은 66.2%다. 높은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거나 추가 인상이 현실화하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403억5000만달러로 48.59%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 선을 지켜낼지도 단기 시장 흐름을 가를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