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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기술 분할 피했다…6년간 경쟁사 연동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법원이 구글의 AdX와 DFP 매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쟁사 연동과 데이터 공유 등 운영 제한을 6년간 명령했다.
  • 구글이 광고기술 사업 강제 분할을 피하는 대신 6년간 경쟁사 연동과 데이터 공유를 포함한 운영 제한을 받게 됐다.
  • 미국 버지니아 동부지구 연방법원은 9월 2일 구글의 광고거래소 AdX와 게시자 광고서버 DFP를 매각하라는 미국 법무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장 반응 중립GOOGL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법원이 구글의 AdX와 DFP 매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쟁사 연동과 데이터 공유 등 운영 제한을 6년간 명령했다. 구글이 광고기술 사업 강제 분할을 피하는 대신 6년간 경쟁사 연동과 데이터 공유를 포함한 운영 제한을 받게 됐다. 미국 버지니아 동부지구 연방법원은 9월 2일 구글의 광고거래소 AdX와 게시자 광고서버 DFP를 매각하라는 미국 법무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미 연방법원이 앞서 구글 광고도구의 경쟁사 연동을 요구한 조치에서 이어진 광고기술 반독점 절차의 후속 판단이다. 법원은 사업 구조를 바꾸는 대신 경쟁사 접근과 거래 방식에 제한을 두는 행태적 구제책을 택했다. 미 법무부는 9월 16일 발표문에서 구글이 AdX와 DFP를 오픈소스 입찰 시스템 Prebid와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AdX는 경쟁 광고서버에도 구글 자체 서버와 같은 조건으로 실시간 입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구글의 광고 도구 AdWords가 자사 제품이라는 이유로 AdX나 다른 구글 광고기술 상품에 우선 입찰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반면 리앤 멀홀랜드(Lee-Anne Mulholland) 구글 규제업무 부사장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고객에게 도달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도구를 분리하라는 법무부의 제안을 법원이 거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리언 브링커마(Leonie Brinkema) 버지니아 동부지구 연방법원 판사는 2025년 4월 구글이 게시자 광고서버와 광고거래소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력을 유지했다고 판단했다. 대신 두 제품을 경쟁 서비스와 연결하고 입찰 정보와 게시자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넓혀 광고기술 시장의 운영 방식을 바꾸도록 했다. 다만 구체적인 연동 방식과 데이터 제공 범위는 최종 판결문에 담길 세부안에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