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IPO 지연에…앵커PE, 인수금융 만기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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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금융의 만기를 2개월 연장...
-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련 3천100억원 규모 인수금융 대주단은 최근 기존 대출 만기를 2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전원 동의했다.
- 앵커PE는 향후 2개월 안에 리파이낸싱 주관사를 다시 선정하고 카카오엔터의 실적과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본 뒤 추가 차환 조건과 주관사 선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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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금융의 만기를 2개월 연장...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금융의 만기를 2개월 연장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련 3천100억원 규모 인수금융 대주단은 최근 기존 대출 만기를 2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전원 동의했다. 앵커PE는 향후 2개월 안에 리파이낸싱 주관사를 다시 선정하고 카카오엔터의 실적과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본 뒤 추가 차환 조건과 주관사 선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앵커PE는 9월 만기 도래를 앞두고 올 상반기부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며 새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현재 관련 절차가 멈춰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높아진 조달금리에 더해 비상장 주식인 카카오엔터 지분의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쉽지 않은 점 등이 새 주관사 선정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대출의 기준이 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3.8% 선으로 2023년보다 0.3%포인트 넘게 올랐다. 이번 만기 연장의 보다 근본적인 배경에는 카카오엔터의 기업공개(IPO) 지연이 있다. 앵커PE가 당초 예상했던 투자금 회수 일정이 미뤄지면서 인수금융 역시 차환을 거듭해야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