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60억달러 ‘긴급 처방’ 안 통했다…10년물 금리 4.85% 급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규모를 60억달러로 확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4.85%까지 상승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의 변동성 을 낮추기 위해 바이백 (조기 환매) 규모를 60억달러로 확대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 발표 직후 미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10년물 금리는 4.85%까지 치솟아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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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규모를 60억달러로 확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4.85%까지 상승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의 변동성 을 낮추기 위해 바이백 (조기 환매) 규모를 60억달러로 확대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발표 직후 미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10년물 금리는 4.85%까지 치솟아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일(현지시각) 배런스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0일 실시하는 국채 바이백 에서 만기 10~20년 채권을 최대 60억달러어치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에 따라 실제 매입 규모가 최소 6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최소 40억달러를 웃도는 장기채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에서는 100억달러까지 거론됐다.
모건스탠리와 제프리스는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가 최대 1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85%까지 상승했다. 피터 부크바 원포인트 BFG 웰스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일부 투자자는 바이백 규모가 70억~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금리 상승은 이 같은 기대가 꺾인 데 따른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재무부가 실시한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미국의 각종 소비자·기업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베선트 장관이 국채시장 안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재무부가 바이백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지가 장기금리 흐름을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