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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 앞에 ‘이중 장벽’…매도 압력에 미 국채 금리까지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최근 8만 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익권 투자자 증가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매도 압력 과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8만달러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4일 디지털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지난달 19일 숏 스퀴즈 이후 빠르게 반등, 27일 8만달러를 넘어섰지만 추가 상승에 실패한 뒤 7만6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은 최근 8만 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익권 투자자 증가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매도 압력 과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8만달러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디지털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지난달 19일 숏 스퀴즈 이후 빠르게 반등, 27일 8만달러를 넘어섰지만 추가 상승에 실패한 뒤 7만6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선물 청산 히트맵 을 보면 8만3000~8만6000달러에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 구간이 형성된 가운데 6만~6만3000달러에는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되며 박스권이 형성된 모습이다. 글래스노드는 9월 첫째 주 주간 보고서에서 이처럼 ‘늘어난 매도 가능 물량’을 8만달러 상승 저해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비트코인이 지난 5월 7만8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당시 수익권 물량은 전체의 약 65%였는데, 8월 말 이 비율이 68%까지 높아졌다는 것이다.

가격이 8만달러에 접근할수록 이들 투자자의 차익 실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는 상승 과정에서 매도 압력 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의 7일 평균 순유입 규모는 반등 과정에서 하루 2억9000만달러(약 3932억6900만원)까지 증가했지만, 하루 ETF 거래량은 약 30억달러(약 4조683억원)에 머물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8월19일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발표 이후 4.6% 부근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8거래일 만에 4.8% 수준으로 반등해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8만달러 위에서 기존 투자자의 차익 실현 물량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신규 매수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비트코인이 8만달러 위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면 8만3000~8만6000달러에 집중된 공급을 실제 매수세가 흡수하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글래스노드는 “9월 25일 만기에는 데리비트와 IBIT를 합쳐 약 140억달러 규모의 미결제약정 이 걸려 있다”며 “8만달러 위 행사가에 상당한 미결제약정 이 집중돼 있어 분기 말 만기가 향후 몇 주간 변동성 과 포지셔닝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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