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성능, 벨기에서 적나라게 드러났다…복잡한 교차로서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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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풀셀프드라이빙(FSD)이 벨기에 브뤼셀 도심의 좁은 도로와 복잡한 교차로를 대체로 안정적으로 주행했지만, 잘못된 차로 선택과 공항 진입 구간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했다.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 이번 주행은 좁은 도로와 트램 선로, 공사 구간이 겹친 교차로 등 미국과 다른 유럽식 도로 환경에서 FSD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사례로 제시됐다.
- 영상 탑승자들은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편집본에는 FSD가 대부분의 구간을 큰 문제없이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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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풀셀프드라이빙(FSD)이 벨기에 브뤼셀 도심의 좁은 도로와 복잡한 교차로를 대체로 안정적으로 주행했지만, 잘못된 차로 선택과 공항 진입 구간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했다.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샤를루아 공항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주행 영상은 유럽 도로 환경에서 FSD의 현재 수준과 한계를 함께 보여줬다.이번 주행은 좁은 도로와 트램 선로, 공사 구간이 겹친 교차로 등 미국과 다른 유럽식 도로 환경에서 FSD가 어떻게 반응하 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샤를루아 공항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주행 영상은 유럽 도로 환경에서 FSD의 현재 수준과 한계를 함께 보여줬다.
이번 주행은 좁은 도로와 트램 선로, 공사 구간이 겹친 교차로 등 미국과 다른 유럽식 도로 환경에서 FSD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사례로 제시됐다.
영상 탑승자들은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편집본에는 FSD가 대부분의 구간을 큰 문제없이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초반에는 후진 중인 차량을 인식한 뒤 급제동 없이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차량 일부가 보행자 횡단 구역을 가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그러나 공항 하차 구역에 진입하기 직전 필요한 차로를 놓쳤고, 운전자는 직원 전용 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켠 뒤 차량을 수동으로 멈춰야 했다. 이번 사례는 테슬라가 유럽에서 FSD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시점과 맞물린다. 네덜란드는 지난 4월 감독형 FSD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이후 벨기에와 덴마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유럽 각국은 FSD의 안전성과 교통 규칙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차원의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다만 규제당국과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비교 방식과 실제 도로에서의 성능을 둘러싼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FSD가 유럽의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잘못된 차로 선택이나 복잡한 진입 구간에서는 여전히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도 드러냈다. 향후 유럽 내 추가 확산 여부는 주행 성능뿐 아니라 규제당국이 이 같은 예외 상황과 안전 문제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