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주가 25% 폭락…실적 전망 악화에 이스라엘 공장 사고까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했다.
-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지만 4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했다.
본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했다.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지만 4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했다. PC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반도체 공장 사고까지 겹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장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전날 종가인 92.07달러 대비 25% 이상 급락했다. 인텔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4분기 매출을 150억~160억달러로 예상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0.2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5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PS는 0.5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부문 매출은 73억달러로 78% 급증했다.
반면 PC 사업을 포함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매출은 81억달러로 5% 감소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PC 시장의 부진이 최소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확보한 자금을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와 공급능력 확대에 투입하고 있지만 PC 사업 부진과 공장 사고에 따른 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현금흐름 부담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