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원유 수입 90%…E85 전용차량용 공급 확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인도가 소비 원유의 거의 90%를 수입하는 가운데 에탄올과 압축 바이오가스 생산·소비 확대에 나선다.
- 타룬 카푸르(Tarun Kapoor) 인도 총리실 자문관은 10일 인도 설탕·바이오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에탄올과 압축 바이오가스 생산·소비를 늘리고 기존 설비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도는 소비 원유의 거의 90%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이다.
본문
인도가 소비 원유의 거의 90%를 수입하는 가운데 에탄올과 압축 바이오가스 생산·소비 확대에 나선다. 타룬 카푸르(Tarun Kapoor) 인도 총리실 자문관은 10일 인도 설탕·바이오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에탄올과 압축 바이오가스 생산·소비를 늘리고 기존 설비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소비 원유의 거의 90%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높은 수입 의존도가 국제 유가 변동에 인도 경제와 대외수지를 직접 노출한다고 분석했다. 중동발 공급 차질과 국제 유가 상승은 인도의 원유 조달 비용에도 영향을 줬다. 인도 석유계획분석셀(PPAC) 통계에서 2026년 7월 원유 수입액은 전년 동월보다 41% 늘었고, 수입 물량은 2140만t으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액과 물량이 함께 늘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 경제가 국제 에너지 시장 변화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
인도 정부는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플렉스퓨얼 차량 보급과 E85 공급망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인도 석유천연가스부는 E85 도입이 전국 휘발유의 에탄올 혼합률을 85%로 높였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급 거점 확대만으로는 원유 수입 대체 효과가 보장되지 않으며, 해당 연료를 사용할 차량 보급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E85 공급 거점이 늘어도 플렉스퓨얼 차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소비 확대와 원유 수입 대체 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 앞서 인도가 원유 수입 의존도와 해상 운송 차질에 대응해 전략 석유 비축 시설을 확장한 사례 도 같은 공급 안정화 맥락에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