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시대’ 고래 깨어났다… 2800만달러 물량 ‘꿈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16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초기 비트코인(BTC) 350개가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16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초기 비트코인(BTC) 350개가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비트코인 네트워크 초기인 2010년 채굴된 물량으로 현재 가치로 약 2800만달러에 달한다.
본문
16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초기 비트코인(BTC) 350개가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16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초기 비트코인(BTC) 350개가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초기인 2010년 채굴된 물량으로 현재 가치로 약 2800만달러에 달한다. 6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최근 7개의 채굴자 지갑에서 총 350BTC가 16년 반 만에 이동했다. 2010년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활동했던 이른바 ‘사토시 시대’에 해당한다. 특히 오래된 비트코인이 거래소 로 이동할 경우 초기 채굴자의 차익 실현에 따른 잠재적인 매도 압력 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만 이번 이동만으로 실제 매도가 이뤄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거래소 입금 등 추가적인 자금 흐름을 확인해야 매도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는 5개의 채굴자 지갑에서 총 250BTC가 이동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휴면 지갑의 움직임을 장기 보유자의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온체인 지표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다만 단순한 지갑 간 이동과 시장 매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거래소로 추가 이동할 경우 16년 넘게 비트코인을 보유해 온 초기 채굴자의 차익 실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단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