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리포트] 미 고용 서프라이즈에 강달러, 환율 1350원선 반등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경계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350원선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4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민경원·임환열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 1개월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은 1344.80원에 거래됐으며, 스왑포인트(-0.40원)를 반영하면 전 거래일보다 5.20원 내린 1345.20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2만7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만명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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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경계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350원선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4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민경원·임환열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를 1343~1356원으로 제시했다. 1개월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은 1344.80원에 거래됐으며, 스왑포인트(-0.40원)를 반영하면 전 거래일보다 5.20원 내린 1345.20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2만7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만명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1%를 유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4%에서 61.6%로 상승했다. 이에 시장이 반영하는 9월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은 50% 초반에서 60%까지 높아졌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8월 신규고용이 예상을 약 두 배 웃돌면서 9월 연준 깜짝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됐다"며 "달러지수가 주요 통화에 상승하면서 원화 강세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월 중순 결제대금을 송금해야 하는 수입업체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달러/원 환율의 반등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1300원대 후반에서도 달러 매도에 나섰던 수출업체들은 최근 환율 낙폭이 커지자 원화 환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수출업체의 추격 매도가 다시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이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민 연구원과 임 연구원은 "연준 금리인상 경계감이 강달러 흐름을 연장하면서 달러/원도 1350원이 지지를 받는 형태로 장을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