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잔치에 돈 좀 만졌었는데”…개미만 운 게 아니었다, 증권가 이익 ‘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3분기 증권사 7곳 중 6곳 순익 ↓ 거래대금 줄고 채권운용 부담 커져 iM증권, IB·PF 확대로 나홀로 선방 올 상반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던 증권사들이 하반기 들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며 이익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BNK투자증권·IBK투자증권·NH투자증권·현대차증권·iM증권 등 주요 증권사 7곳 가운데 6곳의 순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 먼저 하나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전분기보다 9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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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사 7곳 중 6곳 순익 ↓ 거래대금 줄고 채권운용 부담 커져 iM증권, IB·PF 확대로 나홀로 선방 올 상반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던 증권사들이 하반기 들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며 이익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BNK투자증권·IBK투자증권·NH투자증권·현대차증권·iM증권 등 주요 증권사 7곳 가운데 6곳의 순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먼저 하나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전분기보다 9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6%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0%, 전분기보다 77.4% 쪼그라들었다. 신한투자증권의 위탁수수료는 20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2% 줄었다.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29.5% 감소하면서 이익 감소 폭을 일부 줄였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 6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211억원과 전분기 166억원 흑자에서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M증권은 2024년까지 PF 관련 손실로 인해 매우 어려웠지만, 지난해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위험가중자산(RWA) 소모가 작은 수수료 비즈니스 중심으로 이익 체력을 개선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 확대와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조달 수단 다변화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단기 실적은 시장 변동성에 흔들렸지만, 조달 기반과 수익원 구성에 따라 회복 속도는 달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활황을 보였던 증권사들이 하반기에 이익 감소세를 겪고 있으며, 특히 주요 증권사 7곳 중 6곳의 순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수수료와 운용손익 악화로 두 자릿수의 이익 감소율을 기록한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순이익이 증가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